안녕하세요, AI 엔지니어이자
더슬립팩토리에서 CTO를 맡고 있는 Daniel입니다.
처음 더슬립팩토리와 인연을 맺게 된 건
개인적인 이유 때문이었습니다.
제 코골이 때문에
아내가 밤마다 잠을 설치기 시작했고,
미안한 마음에 해결책을 찾아보다가
‘파사’라는 제품을 알게 됐습니다.
처음엔 다른 코골이 솔루션들처럼
큰 기대가 없었는데,
써보니 확실히 다르더군요.
제품에 매료된 저는 결국 고객에서
팀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.
그냥 코골이 장치 파는 회사
아니냐고요?
겉으로 보기엔 구강장치를 제조하고 판매하는
일반적인 헬스케어 회사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실제로 더슬립팩토리는
기술 기반 스타트업입니다.
20명 남짓한 작은 조직이지만,
그중 7명이 엔지니어일 정도로
수면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
딱 맞는 장치를 만드는 AI 기술
지난 1년간, 저희는 총 3개의 AI 기술을
실서비스에 적용해 상용화했습니다.
그중 대표적인 사례는
맞춤형 구강장치를 자동으로 설계하는 AI입니다.
기존에는 전문가가 수작업으로
정교하게 설계하던 구강장치를,
이제는 AI가 단 0.1mm의 오차도 없이
자동으로 만들어냅니다.
이 기술은 국내 최초이며,
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수준입니다.
그 결과 더 많은 사람에게
더 빠르게, 더 정확한 장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.
기술로 잠을 바꾸다
우리가 만드는 기술의 목적은 분명합니다.
더 조용한 밤, 더 편안한 숨, 더 상쾌한 아침을 위한 것.
수면은 삶의 3분의 1을 차지하지만,
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숙면을 누리지 못합니다.
더슬립팩토리는 이 문제를
기술로 해결하려는 팀입니다.
기술은 우리의 도구일 뿐입니다.
우리가 진짜로 바꾸고 싶은 것은
사람들의 밤이고, 결국 그들의 삶입니다.